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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cellati는 1919년도 이탈리아에서 런칭하여 10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하이 주얼리&와치 브랜드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금 세공 기법을 유지해 사용해 온 것으로 유명한 Buccellati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들이 지켜온 세공 법 중 하나인 ‘리카토(Ricato)’ 기법은 주얼리 표면에 선을 각인하여 고급스러운 실크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로 주얼리 업계에서도 독보적입니다. 한 줄씩 수작업으로 정확하게 각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복제도 불가능한 이 기술로 만들어진 쥬얼리는 하나의 ‘예술품’이라 칭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이 브랜드는 흔하지 않은 원석 색상과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모든 색상은 주로 인상주의 화가들이 자주 사용했던 컬러들을 배합하여 사용되며 디자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5가지 대표적인 컬렉션이 있으며, 이 컬렉션의 이름은 주얼리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이름에서 그대로 따왔습니다. 그 중 3개의 컬렉션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프라우츠넥의 밝고 푸른 바다 – 호머(Homer), 1890년 작품
호머(Homer)의 회화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컬렉션은 파도의 관능적인 움직임과 그 위로 흩날리는 격동적인 하얀 포말을 재현하였습니다. Buccellati는 이 컬렉션을 통해 바다에 내재된 강인함과 열정을 표현하며, 대자연의 우아함과 세련미를 표현했습니다.
2. 거미줄 - 라리노프(Larinov), 20세기 초반 작품
이 컬렉션은 파리에서 활동했던 화가 라리노프(Larionov)의 작품에 나오는 거미줄을 따와 제작되었으며 거미줄처럼 관통할 수 없는 우아함을 나타냈습니다.
3. 두 개의 꽃병 - 보나르(Bonnard), 1930년 작품
1930년도 작품인 이 정물화는 밝은 노란색을 배경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Buccellati는 이 정물화의 배경 색상을 컬렉션의 메인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럭셔리 비즈니스 그룹(LBG)의 고객 경험 컨설팅 및 교육 사업부인 LBI는 브랜드 Buccellati의 스토어 및 오피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보석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고객 응대 시에 직원들이 전통적이며 독보적인 세공법을 지닌 Buccellati에 대해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이아몬드부터 유색 스톤까지 보석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보석에 대한 지식 습득에 이어 ‘럭셔리 서비스 시그니처 심화’ 과정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브랜드와 제품의 특별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브랜드 DNA가 담긴 럭셔리 서비스 시그니처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