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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LBG의 교육 사업부인 LBI 주최로 “2023 리더스데이’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리더스데이는 럭셔리와 리테일 업계의 리더 (그라프, 몽클레어, 바카라, 소노인터내셔널, 쇼메 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펜디 코리아, 호텔신라, ELCA 코리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더스데이에는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의 민형필 리더가 “럭셔리 브랜드가 독보적인 디지털 경험을 창조하는 방법”으로 강의를 했다. 민 리더는 네이버 고유의 데이터에 의거하여 럭셔리 산업이 한국 시장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얼마나 성장했으며, 브랜드 선호도 및 카테고리 소비 비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주었다. 예를 들면 한국 시장에서는 디지털 노출의 극대화가 구매 상승으로 강하게 이어지는 추세이므로 럭셔리 브랜드들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런웨이 쇼를 중계하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개설해 국내 세일즈를 부스트 하기 시작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타버스로 공간을 확장시키며 옴니 채널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민 리더는 “브랜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타깃 고객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차원적이고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심리스(seamless) 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