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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비즈니스 그룹(LBG)이 주최하고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럭셔리 위원회(Luxury Committee)가
지난 13일 메종 르 서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럭셔리 비즈니스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FKCCI 럭셔리 위원회 회장이자 럭셔리 비즈니스 그룹의 창업주인 다니엘 메이란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후원사로 참석한 온 더 리스트의 CEO 디에고 둘진과 특별 연사로 초청된 프렌치 테크 서울의 회장 니콜라 메르시에도 소개되었습니다.
패션, 주얼리,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럭셔리 브랜드 임원 약 40명이 모였습니다.
디지털 기술 전문가 니콜라 메르시에의 연설은 디지털 기술이 럭셔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고,
"럭셔리의 미래는 결국 무엇을 판매하는가가 아닌, 고객에게 어떤 것을 느끼게 하는가에 대한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메르시에는 현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럭셔리 경험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방안, 디지털 마케팅 전략, 제품 개발 등을 논의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우선시하는 럭셔리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